📰 총리실 인턴들의 중앙행정기관 청년인턴 취재 기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국세청』편 중앙행정기관 청년인턴 뉴스레터 Vol.08-1 [인턴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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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부처, 그러나 하나의 시선! 청년인턴의 눈으로 바라본 중앙행정기관 이야기.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
『인턴뷰』 6월호가 도착했습니다. 💌
한 번쯤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정부 부처에서 일하는 청년인턴들은 무슨 일을 할까?’ ‘현장은 생각보다 바쁠까, 재밌을까, 혹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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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궁금증 하나에서 시작한 인터뷰, 그 속엔 우리가 미처 몰랐던 정책의 디테일과 인턴들의 진심이 담겨 있었는데요.
👥 현장에서 뛰는 청년인턴들의 업무 이야기, 보람 있었던 순간, 그리고 생생한 정책 현장까지— 총리실 인턴들이 직접 듣고, 기록했습니다. ✍️
이번 6월호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정보 보호의 최전선에서 활약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년인턴,
기후위기, 생태 복원, 자원순환 정책의 생생한 현장을 누비는 환경부 청년인턴,
국민의 세금과 정책 집행의 연결고리를 직접 경험한 국세청 청년인턴까지!
세 부처의 생생한 현장을 담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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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 그만큼 중요한 건 ‘정보보호’입니다. 🔐
🔎 인터넷 뱅킹부터 클라우드, AI까지, 디지털 기술이 우리의 일상 깊숙이 자리 잡았죠. 그만큼 정보 보호의 중요성도 한층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인턴뷰』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보통신정책총괄과 유상은 인턴, 소프트웨어인재정책팀 정초연 인턴을 모셨는데요.
정보보호 정책의 최전선에서 펼쳐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턴의 하루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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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은 인턴
안녕하세요, 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총괄과에서 근무 중인 청년인턴 유상은입니다.
저는 실제 정책의 기획·조율 과정을 경험하고, 실질적 외교·협력 역량을 기르기 위해 청년인턴에 지원했습니다. 🌍 국제개발협력에 관심을 두고 해외 교육 봉사, 비영리 기구 번역 지원 등 활동에 참여하면서, 국제 협력의 최전선에는 언제나 정부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고, 중앙행정기관만이 보유한 국내외 네트워크와 정책 결정 구조를 배우고 싶었습니다.
청년인턴을 통해 다자간 국제회의 준비나 해외 정책 홍보처럼 민간이나 지자체에서 접하기 어려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큰 장점입니다. 특히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핵심 부서로, 🤖 AI와 같은 첨단 기술이 우리 생활 전반에 스며든 만큼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기술 개발 지원을 넘어, 디지털 포용과 윤리, 데이터 활용, 디지털 인프라 구축까지 총괄적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할 뿐 아니라, 국민과 기업, 국제사회 간의 연결을 조율하는 중요한 가교로 역할하고 있습니다. 🔗 과기정통부에서의 경험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실무 역량과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해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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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연 인턴
안녕하세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 소프트웨어인재정책팀에서 근무 중인
청년인턴 정초연입니다.
저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하며 방송 및 미디어 통신 정책에 관해 공부해왔고, 최근 과학기술이 미디어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 이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디지털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기획·운영되는지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년인턴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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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은 인턴
저는 주로 정보통신과 관련한 행사 준비 및 현장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 소관 부서에 업무를 인도하거나 자료를 정리하며 행정 보조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4월 말, 우리나라 주도로 신설된 ‘디지털 사회 이니셔티브(DSI)’ 워크숍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개최되었는데요. 🌐 워크숍 사전에 기조연설자분들의 약력과 해당 국가의 디지털 포용성 정책 사례 현황을 조사·정리하였고, 발표자로 참석하시는 사무관님을
도와 발표 자료를 수정하고 스크립트를 작성했습니다. ✍️
또한 과기정통부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워크숍 보도자료의 초안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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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연 인턴
주로 SW 산업 정책 관련 자료조사 및 보고서 작성, 행사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정책 추진 과정과 현장의 고민을 가까이서 접하며, 정책 행정의 역할과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 담당 사업 중 하나인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의 신규 연수센터 개소식 행사를 위해 장관님 축사 초안을 작성해 보기도 하고, 성과 공유 영상 제작에도 참여했습니다. 🎬 특히 유관 기관 관계자분들과 영상 제작 감독님 등 다양한 관계자분들과의 협력을 통해 영상의 퀄리티가 점점 높아지는 것이 직관적으로 보여 작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러 행사 지원에 참여하기도 했는데요, 3월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AI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각국의 대사님들과 차석대사님들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 VIP 차담회장에서 VIP 명단을 확인하고, 자리를 안내하는 등의 의전 업무였는데, 미리 대사님들의 얼굴을 곱씹어 외우고, 또 영어로 소통해야 하기에 존칭 표현을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장관님과 외국 대사님들, 기업 및 기관 관계자님들, 국회의원님 등의 교류 현장을 경험하며, 우리나라의 AI 정책이 글로벌 협력과 국제 신뢰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
이와 더불어 4월 21일, '과학·정보통신의 날'을 기념하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기념식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에 참여하여 리허설부터 본 행사까지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좌석 배치를 확인하고, 행사 참석자들을 안내하는 등의 업무를 맡았는데요, 대통령 행사인 만큼 매우 철저한 보안에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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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은 인턴의 한 마디 🎤』
두 분의 생생한 경험이 정말 흥미롭습니다! 😊
두 분 모두 정책이 실현되는 현장을 가까이서 보고 직접 체험하고 있다는 게 정말 뜻 깊으실 것 같아요. 저도 총리실 인턴으로서 정부 정책의 조율 과정을 보며 큰 책임감을 느끼곤 하는데요, 이렇게 현장 중심의 이야기를 들으니 더 많은 부처들과 함께 협력해 나가는 것이
참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멋진 활동 응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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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은 인턴, 정초연 인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식 블로그에서는 개인정보와 보안 현황을 점검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다크웹에 유출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회원가입한 사이트 목록 확인과 탈퇴가 가능한 ‘개인정보 포털’의 '정보주체 권리행사' 서비스 등,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보호 서비스를 📱 블로그에서 확인하시고 개인정보 보안을 점검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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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은 인턴
디지털포용정책팀의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UI 플랫폼’을 예시로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령층·장애인 등의 무인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키오스크 사용 불편 사례 1만 3천 건을 분석해 ‘쉬운 언어·큰 글씨·음성 안내’ 등 50개 공통 UI 원칙을 도출했고, 이를 오픈소스 형태로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개시했습니다. 📊
이러한 데이터는 지자체 시범 사업으로 도서관 반납기 등에 적용되었고, 접근성 적합 여부 자동 진단 결과를 의무 보고하도록 제도화 되어있어 올해 4월까지 4,200대의 키오스크가 플랫폼 가이드를 채택한 바 있습니다. ✅
시범 지역에서는 📉 ‘사용 어려움’ 신고가 38% 감소하는 효과도 있었다고 하니 대표적인 데이터 기반 행정의 성공 사례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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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연 인턴
최근 기획재정부의 요청에 따라, 예산편성 작업의 데이터화를 위한 기초자료 작성 업무에 참여한 경험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의 활성화를 체감했습니다. 해당 작업은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2023년도부터 3개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에 포함된 사업 설명자료를 정형화된 엑셀 양식에 맞춰 정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고서를 작성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 이 과정에서 단순한 문서 작업에 그치지 않고, 정책 기획과 행정 효율화를 위한 데이터 기반 행정의 실제 적용 사례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자료가 향후 예산편성 자동화 시스템의 기초 데이터로 활용된다는 것을 통해 공공행정의 디지털 전환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현장에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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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은 인턴의 한 마디 🎤』
과기정통부가 데이터 기반 행정을 얼마나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 생생히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키오스크 UI 플랫폼 사례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실제 현장 변화로 이어진 좋은 예시라고 생각해요. 📊
👏 실제로 불편 신고가 감소했다는 성과도 정말 인상 깊네요! 데이터 기반 행정이 국민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과정에 두 분이 함께하고 계신다는 점이 참 멋집니다.
좋은 인사이트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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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은 인턴
처음 부서를 배정받고, 업무 내용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디지털 권리장전 해설서’를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 표현의 자유, 프라이버시 보호, 이 두 가지 정도를 떠올리며 읽기 시작한 해설서에서는 연결되지 않을 권리부터 시작해 디지털 격차 해소, 공정경쟁의 촉진, 잊힐 권리 등 우리 삶에 밀접한 쟁점이 총체적이고 다각적으로 논의되고 있었습니다.
미처 생각하지 못한 권리까지 정부의 정책으로 보호받고 있었음을 깨닫고 나니, 업무 중 마주하는 정책연구 보고서나 국제 행사 계획에서도 디지털 사회의 국민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이 보이기 시작했고, 저 역시 무거운 책임을 갖고 업무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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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연 인턴
제가 속한 소프트웨어인재정책팀은 직접적인 보안 정책을 담당하지는 않지만, SW·AI 인재 양성 사업이 디지털 사회의 안전과 신뢰를 구축하는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을 실감했습니다.
특히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사업의 개소식 행사 지원에 참여하고,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실제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인재들의 모습을 보며, 정책이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미래 디지털 환경을 책임질 전문가들을 길러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기반이 됨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
이러한 경험을 통해 디지털 정책이 단지 기술적 발전을 위한 것이 아니라, 거시적 관점에서 국민 생활 전반을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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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은 인턴의 한 마디 🎤』
단순히 기술의 발전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켜야 할 권리와 가치에 대한 깊은 고민이 국가 정책 속에 담겨 있다는 점이 새삼 인상 깊었어요.
또한 인재 양성 사업이 결국 국민의 안전과 신뢰를 지키는 기반이 된다는 말씀에 저도 동감합니다.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두 분의 경험이 그 답을 조금 보여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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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 우리는 때때로 환경을 당연하게 여기곤 하지만, 자연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없어선 안 될 존재죠.
기후 변화와 다양한 환경 이슈가 심화되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민국 환경 정책의 일선,
환경부에서 근무하는 두 분의 청년인턴을 만나뵙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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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자연보전국 자연생태정책과 강윤정 인턴님과 물이용정책관 수도기획과 문태훈 인턴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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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훈 인턴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환경부 물이용정책관 수도기획과에서 청년인턴으로 근무 중인 문태훈입니다. 저는 향후 환경안전 및 환경관리 분야에 종사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리직에서는 각 사업장의 환경 관리 업무를 수행할 때, 결국 환경부에서 수립하고 집행하는 정책과 지침에 따르게 됩니다. 📋 따라서 환경부 청년인턴으로 근무하며 환경 정책이 실제로 어떠한 과정을 통해 기획되고 집행되는지를 직접 경험하고, 사업장 점검 등의 과정을 실무자의 입장에서 관찰해 볼 수 있다면, 향후 제가 근무하게 될 사업장에서 환경부의 점검을 받을 때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고, 법적 기준에 정확히 부합하는 환경 관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
또한 일반 사기업 면접을 준비하면서 필요하다고 느낀 저의 보완점 중 하나는 실무 경험 부족이었습니다. ⚠️ 실제 행정 업무 및 환경 정책 실무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이 부분에서 경쟁력이 다소 떨어진다고 느꼈습니다. 인턴 활동을 통해 환경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행정 경험과 현장 이해도를 갖출 수 있다면, 이후 관련 직무에 지원할 때, 보다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역량을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였습니다. 💼
강윤정 인턴
안녕하세요. 환경부 자연보전국 자연생태정책과 야생동물질병관리팀에서 근무 중인 청년인턴 강윤정입니다. 환경부 청년인턴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한 환경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
특히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이행 전략이나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은 제가 지향하는 가치와도 일치해서 더욱 큰 동기를 갖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환경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환경부의 주요 법과 제도들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경험하며 배우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이런 부분들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턴십의 의미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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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훈 인턴
저는 수도기획과 정책분야 업무를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상수원계에서는 공장설립제한지역 관련 민원을 분류하고 수도법에 따른 원인자부담금 운용보고서를 각 지자체별로 받아 하나의 보고서로 취합하는 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관망관리계에서는 정수장, 노후 관망 정비에 현장 방문하여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추진 현장을 시찰하는 일을 지원하고, 26년도 노후 상수도 정비 신규사업 예산편성 설명회에 참석하여 참석자 명단 정리나 노후 상수도 계속사업비 지차체 신청 보고서를 취합하여 신청 현황을 정리하는 등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수질관리계에서는 수질 관련 관련 주요 키워드인 단수, 수도관 파손. 탁수, 유충. 녹조 등의 키워드 관련 기사가 새로 업로드된 것이 있는지 1일 2회 검토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강윤정 인턴
저는 현재 자연생태정책과 야생동물질병관리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업무 중 2차 울타리 지도화 작업을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업무는 지자체에서 제출한 2차 울타리 설치 자료를 취합한 뒤, 공간정보시스템인 QGIS를 활용해 전국 단위의 울타리 설치 위치를 시각화하고, 실제 위치와의 일치 여부를 꼼꼼히 검토하는 작업입니다. 🔍
이 과정에서 각 울타리의 위치 좌표나 설치 유형이 자료와 현장 간에 차이가 없는지 로드뷰와 위성사진 등을 통해 이중으로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 울타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일은 단순히 ASF 확산을 막는 것을 넘어서, 야생동물의 생태와 이동 경로를 고려한 효율적인 방역 전략 수립에도 중요한 기초자료가 됩니다. 이러한 점에서 제 업무가 환경정책 실현에 있어 작지만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보람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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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인턴`s Comments』
태훈 인턴님의 업무인 상수도 관리는 국민의 건강과 밀접한 업무인 만큼 책임감이 필요할 것 같아요! 💪
또 상수도는 환경부에서 꼼꼼하게 검수하고, 30년 주기로 이용되고 교체되니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이네요!
💧 참고로 태훈 인턴님, 윤정 인턴님도 수돗물로 라면을 끓여 드신답니다.
야생동물질병관리팀의 윤정 인턴님의 업무 또한 시민들의 안전과 보건을 위해 정말 중요한 일이군요 암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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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훈 인턴
환경부에서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유엔환경계획(UNEP)와 공동으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 주요 캠페인으로는 SNS 실천 다짐 공유. 미호강 플로깅 캠페인. 공식 기념행사 개최 등이 있습니다.
저는 환경부 인턴으로서 5월 14일에 진행된 미호강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하였고, 6월 4일부터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 또한 참여할 계획입니다.
특히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되는 행사 중 하나인 미래세대환경포럼에 청년 대표 일원으로 참여해 차관님, 연사님들과 커피챗 ☕ 형식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강윤정 인턴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은 28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만큼, 환경부에서도 그 의미를 살려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를 활발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
올해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며, 최근 환경부는 지방청과 함께 미호강 플로깅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 행사 기간에는 자연기반 해법 심포지엄, 플라스틱 정책기술 세미나, 청소년 비전포럼 등 다양한 정책 행사들이 지방정부와 민간과 협력해 추진될 예정입니다. 저도 일부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 정책이 국민과 어떻게 연결되고 실현되는지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계획입니다. 👩💼
또한, 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미래세대 환경포럼’과 ‘탄소중립 세미나’에 청강자로 참여해 재활용 기술 스타트업, 환경 정책과 미래 세대의 역할에 대해 청강하고 💬 특히, 장관님과의 대화에 참여하여 환경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할지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청년인턴으로 참여하는 활동들은 환경 문제를 더 넓은 시야로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며, 미래세대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시 다지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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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환경포럼은 정말 큰 행사라고 들었어요. 두 분이 다 참여하신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 미호강 플로깅 활동이라 ... 듣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
특히 탄소중립 세미나와 같은 간담회에 참여하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참으로 뜻깊은 시간이네요!
태훈 인턴님이 청년대표일원으로 차관님과 얘기하신다니 정말 멋있으세요 👍
윤정 인턴님도 자연기반 해법 심포지엄, 플라스틱 정책기술 세미나, 청년 비전포럼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시는군요. 의미 있는 시간 보내고 오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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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훈 인턴
환경부 수도기획과의 경우 🌡️ 폭염, 가뭄 등 기후 재난 발생 가능성을 고려하여 지속 가능한 상수도 공급 체계를 위한 정책 활동에 관여하고,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에 대응하기 위한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과 지방상수도 관망 관리 제도 및 운영관리 개선을 총괄합니다. 🚰
또한 기후 위기로 인해 파생되는 수돗물 안전 관련 재난 상황 및 피해 현황을 파악 및 대응하고.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에너지 절감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스마트 지방상수도 구축 사업 관리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
강윤정 인턴
환경부는 기후 위기 대응을 매우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으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저희 야생동물 질병관리팀의 정책 및 대응 업무로는 🦆 야생조류 AI 바이러스 상시 예찰을 총괄하여 기후 위기에 따른 야생동물 보호 및 생태계 건강성 유지 등 대응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설악산 산양 집단 폐사 사례처럼, 기후 변화로 인해 야생동물이 폐사하거나 도심으로 내려오면서 인간-야생동물 간 충돌, 농작물 피해, 질병 전파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먹이원 부족 실태 확인, 울타리 구조 점검, 현장 채혈 및 질병 검사 등 예방 조치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또한 야생조류에서의 감염 확대를 방지하는 노력을 통해 멸종 위기 야생조류를 비롯하여 생물 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저는 청년인턴으로서 기후 위기 대응 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기후 변화가 생태계와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생태계 영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업무해 나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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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인턴`s Comments』
요즘 지구온난화가 심해지며 야생동물들이 도심으로 많이 내려오고 있는데요.
윤정 인턴님이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일을 하고 계시는군요!
또 야생동물이 도심으로 내려옴에 따라 감염병도 확대되고 있다고 하던데,
다른 부처와의 협업이 중요한 업무인 것 같아요~
태훈 인턴님이 하시는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은 참 중요하죠!
제가 유학시절에 녹물을 한두 번 먹은 게 아닌데요 😂 역시 대한민국은 수도 강국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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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훈 인턴
수도기획과에서 맡고 있는 업무는 국민들이 매일 사용하는 수돗물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정책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사실상 모든 업무가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고 느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특히 실무 지원 업무를 하면서 가장 국민 생활에 밀접하다고 느낀 업무는 수도관 파손으로 인한 단수 상황을 파악하고 규모에 따라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실제로 수도관 파손 사고가 발생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이 당장 💧 식수나 생활용수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사고 발생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피해 규모에 맞춰 대응하는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이 국민의 불편과 안전에 직결된다는 점을 현장을 통해 더욱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강윤정 인턴
ASF(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울타리 점검 및 질병 관리 업무입니다. ASF는 국민의 식생활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한 번 발생하면 양돈농가에 큰 경제적 타격을 주고, 돼지고기 수급 불안정, 가격 급등, 💸 방역비용 증가 등으로 이어지며 전 국민의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야생동물질병관리팀에서 QGIS를 활용한 🗺️ 울타리 현황 점검, 로드뷰 및 현장조사, 지자체 협업 🤝 등은 ASF 확산을 선제적으로 방지하는 중요한 업무로, 국민의 먹거리 안보와 물가 안정에 직접 기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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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훈 인턴
저만의 환경부 청년인턴 서류와 면접 준비 꿀팁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먼저 서류에서는 환경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경부 입장에서 본인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어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한국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통합물관리정책을 국민들에게 홍보했던 경험이 있는데, 이를 단순히 활동 경험으로만 소개한 것이 아니라, 환경부에서 근무하게 된다면 그때의 조사 경험과 콘텐츠 제작 경험을 활용하여 통합물관리정책의 효과나 진행 상황 그리고 정책 현황을 파악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
또한 자격증을 단순 스펙 용도로 나열하지 않고, 실제 업무에서 자격증들을 어떻게 활용하여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그 내용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
실제 면접장에서 면접을 본 뒤 제가 드릴 수 있는 꿀팁은 공무원에게 필요한 바람직한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 미리 많은 고민을 해보는 것입니다. 저는 공무원이라는 직업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이 부분을 제 태도와 답변을 통해 진정성 있게 드러내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환경 정책은 국민 생활과 밀접하기 때문에, 갈등 상황에서도 국민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자세와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그런 부분에서의 저만의 고민과 사례를 준비하여 면접에 응했습니다.
강윤정 인턴
환경부 청년인턴 서류를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단순히 환경에 관심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환경부가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나의 역량을 어떻게 발휘하고 싶은지 생각하는 것이 자기소개서를 작성 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환경공학을 전공하면서 실험 수업이나 다른 인턴 경험 등을 통해 다양한 환경 문제를 접해왔고, 그 과정에서 이런 문제는 ‘어떻게 정책으로 연결되고, 정부는 어떻게 관리해 나갈까?’라는 궁금증을 늘 갖고 있었습니다. 🤔 그런 관심이 행동으로 이어졌고, 서류에서 저만의 목표와 방향성을 자연스럽게 담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정답을 말하려고 애쓰는 것보다는, 자신이 얼마나 진지하게 고민해왔는지를 진솔하게 전달하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 저 역시 그동안의 준비와 고민을 후회 없이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고, 실제 면접에서 공무원으로서 어떤 방향으로 일할 건지, 조직 생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같은 질문을 받으며 제가 경험 속에서 느꼈던 점들을 진심을 담아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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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훈 인턴
저는 환경부 물이용정책관 소속 청년인턴으로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으로 '양치컵 사용하기'를 제안하고 싶습니다. 🥛 양치할 때 컵을 사용하면 수도꼭지를 계속 틀어두는 것보다 1인당 하루 약 6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런 습관이 모이면 연간 수백만 톤의 수돗물을 아낄 수 있으며, 이는 정수 처리에 드는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량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 절약은 곧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물이용을 위해서 꼭 필요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윤정 인턴
야생동물질병관리팀 청년인턴으로서 제안하고 싶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은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않는 것'입니다. 🚫 많은 분들이 선의로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지만, 이는 야생동물의 서식지 파괴와 인간-야생동물 간 접촉 증가로 이어져 생태계 교란은 물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같은 질병 전파 위험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최근 기후 변화와 서식지 감소로 먹이 활동이 어려워진 멧돼지나 산양 같은 야생동물들이 도심 근처로 내려오는 일이 잦아지고 있는데, 이럴수록 더욱 자발적인 자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실천이지만, 이것이 야생동물의 자연성을 지키고 질병 확산을 막으며, 나아가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환경부는 이를 ‘원헬스(One-Health)’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고 있으며, 저 역시 환경부에서 이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행동 중 하나로 ‘야생동물 먹이 주지 않기’를 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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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은 '국가의 혈액'이라 불립니다. 💵
이 혈액이 원활히 흐르게끔 하는 기관은
바로 국세청! 국민 삶에 필수적인 행정기관 중 하나인데요.
특히, 해마다 5월이면 어김없이 여기저기서 들리는 단어,
‘종합소득세’, 국세청은 어느 때보다 분주해집니다. 🔥
총리실 인턴들도 그 뜨거운 현장을 함께 뛰어봤습니다.
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박세진 인턴님, 신원 인턴님과 함께한 취재 기록,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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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진 인턴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행정팀 소속 청년인턴 박세진입니다. 평소 공공기관, 특히 국민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조세 행정에 관심이 있었고, 세금이 단지 국가 재정의 수단이 아니라 국민과 정부를 연결하는 신뢰의 매개임을 배워왔습니다. 🤝
국세청 청년인턴에 지원한 이유는, 이론으로 배운 조세 정책과 행정이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또 국민이 어떤 방식으로 세정서비스를 체감하는지 직접 경험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 특히 국세청은 ‘적극행정’, ‘홈택스 고도화’ 등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정책 개선을 지속해 오고 있어, 청년인턴 제도는 국민 중심 행정을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국민이 세무행정을 어렵지 않게 느끼도록 기여하고 싶다는 목표를 갖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신원 인턴
안녕하세요. 현재 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행정팀에서 청년인턴으로 근무 중인 신원입니다. 회계학을 전공하면서 회계와 세무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성을 키워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배웠던 이론들을 실제 업무에서 활용하는 곳이 국세청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실무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배울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특히 세금은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만큼 세금 관련 지식들에 대해 알아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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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진 인턴
저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청년인턴으로 근무하다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동안 성북세무서에 파견되어 신고 도우미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먼저, 평소에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청년인턴 OT 준비, 행정자료실 관리, 적극행정 아이디어 제안 등의 업무를 맡았습니다. 💡 특히 행정자료실에서는 서울지방국세청 내의 공무원분들이 필요한 도서를 찾아 활용하는 공간으로, 저는 해당 자료의 분류와 정리 등을 담당했습니다. 또한 국세청에서 실행하고 있는 적극행정 프로그램에 대해, 세무 용어를 일반어로 번역하는 기능, 세금일정을 타임라인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 등 국민 중심의 정책 아이디어를 고안한 경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현재는 성북세무서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도우미로 납세자의 신고 처리 보조 업무를 도맡고 있습니다. 👵 고령자, 신고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대상으로 전자신고 시스템을 활용해 직접 신고서를 작성·제출하는 실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신고 전후 문의에도 적극적으로 응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 안내를 넘어, 국세청 세정서비스의 실질적인 전달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처럼 두 기관에서 경험한 다양한 실무는, 국세청 행정이 정확성과 신뢰성, 💬 그리고 국민과의 소통을 핵심으로 한다는 점을 직접 체감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신원 인턴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근무하는 동안의 주요 업무는 행정자료실 운영업무와 행정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업무 보조였습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4월에 서울청에서 진행했던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 업무 보조로 행사에 필요한 웰컴박스 준비 및 출석부 작성도우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 밖의 우편물 발송 및 각종 업무도우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서울청의 다른 인턴분들은 납세자보호, 성실납세지원국, 송무국, 징세팀에서 각자 근무를 하기 때문에 저희와는 다른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월에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으로, 세무서의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세무서로 나가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세무서에서의 업무는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인 납세자를 대신하여 신고를 돕는 역할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신용카드 사용내역, 의료비 및 보험료 납입증명서 등 연말정산에 필요한 서류를 확인하고 🧾 전산 시스템에 입력하여 신고를 돕습니다. 이 외에도 주택임대소득, 사업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등을 종합해 신고를 돕는 업무를 진행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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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 인턴의 Comments』
우와! 🌟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그리고 성북세무서에서의 실무를 모두 경험해 본다는 것이
정말 유익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서울청에서의 다양한 행정보조 업무와, 성북세무서에서의 직접 민원인을 돕는 신고 보조 업무가
어우러져 세무행정 전반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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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진 인턴
네, 확실히 체감했습니다. 국세청은 5월 한 달 동안 종합소득세 신고를 집중적으로 받는 만큼, 세무서가 매우 바쁘게 움직이는 분위기였습니다. 🏃♂️💨
저는 성북세무서에 파견되어 신고도우미로서 납세자의 종합소득세 신고를 직접 대리해 처리하는 업무를 맡았는데, 신고 초기 민원인 방문이 쇄도하면서 현장의 긴박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신고 초반에는 하루에 약 500명 정도까지 민원인이 방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공무원분들이 평소보다 바쁘게 일하며 민원 흐름을 조율하고, 오류나 지연이 없도록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며, 🕒 정확성과 기한 준수가 생명인 국세 행정의 특수성을 실감했습니다. 인턴 신분이었지만 저 역시 이 흐름 안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단순한 체험을 넘어 공공행정의 실전성과 책임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신원 인턴
서울청에서의 업무는 세금 업무보다 행정 업무를 주로 하였으나,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세무서의 인력 부족으로 🏢 파견 형식으로 나가 세금 업무를 진행하였습니다.
소문으로 익히 들어 긴장을 한 채로 파견업무를 수행하였는데, 아직도 첫날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신고기간 첫날부터 많은 민원인이 방문했고, 직원분들과 신고도우미 분들이 많았음에도 대기인원이 줄지 않는 기이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바쁜 시간이 아닌 책으로 공부했던 것을 직접 실무에 적용하며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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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 인턴의 Comments』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국민의 세무행정 처리를 도와주는
세무서의 노고를 다시 한번 알게 됐습니다. 🙏 두 분의 청년인턴님을 비롯하여
전국의 세무 공무원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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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진 인턴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중, 주택임대소득이 2천만 원 이하인 납세자 한 분이 세무서를 방문하셨습니다. 소득은 적지 않았지만, 종합과세와 분리과세의 차이를 잘 모르고 계셨고, 임의로 선택할 경우 세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인턴 신분이지만 해당 기준에 대해 미리 학습하고 있었기에, 납세자분의 기타 소득 규모, 세율 적용 방식, 공제 가능 여부 등을 파악한 뒤, 분리과세가 유리하다는 점을 설명해 드리고 그 방식으로 신고를 도와드렸습니다. 📚 단순히 전산 입력을 대신해주는 것이 아니라, 어떤 방식이 납세자에게 더 합리적인지 안내하고 판단을 도와드리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던 순간이었습니다.
어르신께서는 두 방식을 비교해주어 자신에게 맞는 걸 설명해드리니 믿음이 간다며 감사의 인사를 남기셨고, 저는 그 말씀을 들으며 국세청 세정 서비스가 단순 행정이 아니라 🤝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일이라는 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원 인턴
종합소득세 신고를 도우며 힘든 시간보다 값지고 보람찬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 사실 세법에 따라 신고를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임의로 세제 혜택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민원인분이 잘 모르고 세제 혜택을 받지 못했던 부분들을 찾고, 신고를 도와드렸을 때 기뻐하시고 고마워하시던 순간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예를 들어 근로소득이 있는 납세자의 경우에 요건 충족 시 월세세액공제와 기부금 공제를 받을 수 있음에도 이를 잘 모르고 넘기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와 같은 부분들을 확인하여 최적의 세액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저의 지식을 공유하며 민원인을 도와드릴 수 있는 뿌듯함으로 퇴근 후에도 관련 부분에 대해 공부하는 등의 여러 노력을 하였고 그 결과 더욱 많은 민원인을 돕는 데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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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진 인턴
종합소득세 신고 현장에서 전자신고 시스템의 확대와 디지털 기반 세정의 흐름을 매우 뚜렷하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납세자분들이 홈택스 또는 손택스(모바일 홈택스)를 통해 스스로 신고를 진행하고 있었고, 세액 자동계산, 공제 항목 연동, 간편 인증 기능 등은 많은 분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었습니다. 📱
하지만 한편으로는 고령자, 디지털 기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여전히 진입장벽이 존재했습니다. 📵 특히 월세액 공제, 기부금 세액 공제 명세서 불러오기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아, 저는 직접 시스템을 대신 다뤄드리며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디지털 세정의 확대는 행정 효율성과 투명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방향임을 체감했으며, 동시에 납세자 간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보완책도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국세청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세정 고도화 정책이 앞으로도 더 포용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신원 인턴
'편리한 전자신고 제도'를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 국세청에서는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수입금액부터 세액까지 미리 계산하여 안내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대상자들에게 발송하였습니다. 특히 환급금이 발생하는 대상자들에게는 모두채움 환급 안내문을 발송했습니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세무서에 방문할 필요 없이 ARS 전화 한 통 또는 홈택스나 손택스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시 안내받은 신고유형이 자동으로 조회되어 맞춤형 신고 화면으로 이동하고, 납부 또는 환급 세액을 확인한 후 신고하기 버튼을 눌러 간단히 신고를 마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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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 인턴의 Comments』
저도 아직 손택스(모바일 홈택스)가 익숙지 않은데요~
이번 기회에 잘 이용해 보겠습니다 :) 👍 📄 그리고 국세청에서 미리 계산하여 대상자들에게 발송하고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친숙하고 듬직한 국세청과 함께라면,
종합소득세 신고가 처음이라도 걱정 없겠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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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진 인턴
국세청은 세금을 부과하고 징수하는 기관인 만큼, 국민의 신뢰 없이 행정이 제대로 작동할 수 없는 기관이라고 생각합니다. 🏛️ 저는 인턴으로 근무하며, 국세청이 이 신뢰를 얻기 위해 정확한 정보 제공, 공정한 세정, 그리고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 강화에 힘쓰고 있다는 점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동안, 국세청은 단순히 신고하라는 안내에 그치지 않고, 납세자가 실질적으로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돕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모두채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자신고 시스템을 통한 편의 제공은 물론, 세무서에서 신고소를 운영하며 고령자나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지원하는 모습에서, 국세청이 '징수기관'이 아닌 '도움이 되는 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저 또한 인턴으로서 단순히 신고를 대신해주는 것을 넘어, 납세자에게 유리한 신고 방식(예: 2,000만 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의분리과세 선택)을 안내하고 도와드리며, 납세자가 제도를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
이러한 현장을 경험하며, 국세청이 투명하고 공정한 세정 행정, 그리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국민 신뢰를 쌓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깊이 체감했습니다. 👏
신원 인턴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 국세청에서는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의 세금 신고 편의성을 높이고, 세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여 국민 신뢰를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국세청은 적극행정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올해부터 시행된 '종합소득세 원클릭 환급신고 서비스'는 납세자가 복잡한 세금 환급 절차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입니다. 이 서비스는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확인하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납세자는 수수료 부담 없이 빠르고 정확한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또한 국세청 홈택스의 상담메뉴나 손택스를 통해 납세자의 세법 상담을 온라인으로 제공하여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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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진 인턴
국세청 청년인턴은 단순한 아르바이트나 행정 체험을 넘어, 국민과 국가를 잇는 세정 행정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단순 업무 보조를 넘어서, 신고기한의 긴박한 행정 흐름 속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다른 어떤 인턴십보다도 주도적이고 공공성을 체감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국세청 청년인턴 지원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맡은 일이 작아 보여도 그 안에서 의미를 찾고, 책임감 있게 임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태도 하나하나가 국민의 세정 편의를 높이는 데 실제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부터 어떤 행정 현장에서도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를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신원 인턴
아무래도 주 업무가 세법과 연관되어 있다 보니, 어느 정도 세법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있는 분께 추천드리고 싶지만, 📘 비전공자일지라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세법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인턴 생활로 제가 배워왔던 지식을 직접 실무에 적용하며 스스로를 더욱더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만약 세무공무원 혹은 회계와 세무 관련 직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행정기관의 업무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봄으로써 사회로 나가기 전에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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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 인턴의 '맺으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두 인턴님의 업무에 대한 태도와 세무행정에 대한 마음가짐에 존경을 표하며, 저희도 많이 배우겠습니다. 이렇게 바쁜 5월도 지나가고, 점점 더워지고 있는데요~ 전국에 계신 독자님들과 청년인턴님들 6월도 파이팅하시고, 7월 첫 주에 다시 뵙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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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올해의 절반, 6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햇살은 짙어지고, 일상은 여전히 분주하죠! 🏃♂️
이번 달에도 국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현장을 따라가며,
그 속에서 진심을 다한 청년인턴들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
『인턴뷰』는 다음 달에도 여러분 곁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진심을 전하겠습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건강 꼭 챙기시고요! 저희 코너는 7월 첫째 주 목요일,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조금 더 단단해진 여름, 함께 힘차게 맞이해요! ☀️
- 인턴뷰 제작진 일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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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시기 전에 잠깐!
6월호 재밌게 읽으셨다면, 퀴즈 풀고 경품 받아 가세요! 🎉
📌 참여 방법 : 하단의 노란색 버튼을 클릭해 구글폼에 정답, 개인정보 입력! ⏰ 참여 기간 : 2025.06.05(목) ~ 2025.06.12(목) 18:00
🎁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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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인턴뷰』 코너총괄
정부업무평가실 국정과제관리관실 이계은
『인턴뷰』 제작진
사회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실 서정민
정무실 정무협력비서관실 우상준
정부업무평가실 국정과제관리관실 이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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