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리실 인턴들의 중앙행정기관 청년인턴 취재 기록 ✍️『국토부, 문체부, 식약처, 법무부』편 중앙행정기관 청년인턴 뉴스레터 Vol.10-1 [인턴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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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현장의 한가운데, 청년의 시선이 닿다"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중앙행정기관,
그 안에서 함께 뛰는 청년인턴을 만납니다.
독자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인턴뷰』 8월호 도착했습니다. 💌
지난 한 달은 폭염과 폭우가 오가며,
본격적인 여름이 절정에 달한 모습이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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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 수 있는 날씨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달려온 독자분들 그리고 우리 총리실 인턴들!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고 계시죠? 🌿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휴식 꼭! 챙겨가며
남은 여름도 함께 잘 보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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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8월호 『인턴뷰』는 조금 더 특별합니다.
2025-상반기 인턴뉴스 『인턴뷰』 코너의 마지막 호이자,
국무총리실 이계은 인턴, 국무총리비서실 우상준 인턴이
마지막으로 전하는 기사인데요.
3월부터 시작한 중앙행정기관 취재와 인터뷰, 총 13개 부처, 24명의 인턴을 만나며 기록해 온 여정, 8월에 그 막을 내립니다.
한 달 한 달 성실하게 현장을 담아내려 애쓴 우리 제작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무엇보다 매회 기사를 읽고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독자 여러분 덕분에 더 신나게, 더 즐겁게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
뜨거운 여름만큼이나 열정 가득했던 현장 이야기,
마지막으로 꾹꾹 눌러 담아보았습니다.
마지막 『인턴뷰』 함께 보시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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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8월호에서는 특별히!
부처 네 곳의 이야기를 담아왔어요.
✔️ 하늘부터 땅까지, 모든 교통 공간을 잇는 국토정책을 경험한 국토교통부 청년인턴, ✔️ 문화행정의 현장에서 정책의 결을 체감한 문화체육관광부 청년인턴,
✔️ 여름철 국민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에 함께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청년인턴,
✔️ 공정한 법 집행의 기반을 함께 고민한 법무부 청년인턴,
📰 『인턴뷰』 8월호, 지금 시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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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국토교통부’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 도로, 철도, 항공, 부동산까지… 사실 우리 삶을 이루는 거의 모든 ‘길’이
이 부처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하늘길부터 땅길까지, 우리가 오가는 수많은 공간이 더 안전하고 편리해질 수 있도록 정책을 기획하고 현장을 관리하는 곳, 바로 국토교통부입니다.
이번 『인턴뷰』 에서는 국토교통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항공교통본부 공역총괄과 이채은 인턴을 만나
‘길’을 넘어 ‘국토’를 잇는 정책 현장 속 청년인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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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은 인턴
안녕하세요. 저는 항공교통본부 공역총괄과에서 근무 중인 청년인턴 이채은입니다.
저는 항공교통물류학과를 전공하며 국토교통부 소속 항공교통관제사를 꿈꾸고, 이를 위해 관련 교육과 실습을 충실히 수행해왔습니다. 🛫 특히 항공교통관제교육원 실습 ✍️, 공항 관제탑 실무 경험 등을 통해 현장의 흐름을 익혀왔지만, 관제의 상위 시스템과 정책 흐름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국토교통부 청년인턴 제도가 실무와 정책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 매력을 느껴 지원하게 되었고, 그중에서도 하늘길 전체를 통합적으로 조율하는 ‘항공교통본부’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싶어 항공교통본부를 선택했습니다. 🌐
제가 생각하는 항공교통본부는 대한민국 하늘길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종합 컨트롤 타워‘ 입니다. 공항 관제탑이 특정 공항 주변 항공기의 안전을 담당한다면, 항공교통본부는 대한민국 전체 비행정보구역(FIR) 내 항공기의 흐름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
이 곳에서 근무하며 항공교통 행정, 공역관리, 항공교통흐름 관리 등 관제 실무에서 미처 경험하지 못했던 행정적 기반과 전략적 관점을 깊이 있게 익히고자 항공교통본부 청년인턴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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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은 인턴
제가 속해있는 공역총괄과는 크게 3가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항공기 등의 안전, 신속한 항행과 국가안전보장을 위해 국가 공역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한 국가공역관리 제반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공역관리, 🛫 초경량비행장치 (드론 등) 비행, 군 훈련, 국가주요행사 등 공역 사용자들의 요청 시 공역을 탄력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사용자들의 수요에 맞추어 구역별 가용고도 및 시간 등을 고려한 임시공역 승인 및 지정, 인천 비행정보구역을 운항하는 항공기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항공로 및 계기비행절차 신설, 변경, 폐지 등 제반업무를 수행하는 비행절차업무를 하고있습니다. 🛰️
저는 주로 자료 검토 및 행사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역총괄과 특성상 공역 관련 업무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현재는 공역실무위원회 회의 연혁 자료를 검토하고 이를 정리하는 엑셀 작업을 수행 중입니다. 관련된 회의록과 발표자료를 분석하면서 과거 논의된 공역 조정 및 위원회의 구성과 기능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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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 인턴의 Comments』
종종 여행을 갈 때면
단순히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를 타곤 했었는데,
그 이면에 많은 관계자 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어요!
'하늘길 안전'을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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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은 인턴
현재 공역실무위원회 연혁 자료를 정리하며 위원회의 구성과 기능, 그동안의 논의 내용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자료를 보며 ‘언제쯤 다음 회의가 열릴까’ 🤔 궁금해하던 중, 마침 제가 인턴으로 근무하는 기간 중에 제98차 공역실무위원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문서로만 접하던 회의가 실제로 열리는 현장을 직접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 큰 기대와 설렘을 느꼈습니다. ✨
실제로 회의 준비에 참여하며 위원 인솔, 명패 및 다과 준비 ☕, 자료 정리 등을 지원하면서 단순히 문서로만 접하던 회의가 실시간으로 운영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고,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었다는 점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국토부가 공역 조정을 위해 얼마나 체계적이고 협업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지를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특히, 공역실무위원회는 민간/군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협력적 의사결정을 하는 자리로, 단순한 회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고, 청년인턴으로서 이러한 핵심 행정 과정을 가까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는 것이 매우 뜻깊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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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은 인턴의 한 마디 🎤』
채은 인턴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도 국정과제관리과 인턴으로서 국정기획위원회에 다녀왔던 때가 떠올라요! 자료로만 봤던 ‘위원회’라는 공간을 실제로 마주하고, 어떤 분과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회의가 어떤 흐름으로 진행되는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는데요.
채은 인턴님의 공역실무위원회 경험이 그 현장의 의미를 더욱 생생하게 전해주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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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은 인턴
새로운 것을 배울때 가장 도움이 되었던 방법은 ‘직접 찾아보고, 필요한 순간에는 바로 묻는 자세‘였습니다. 우선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 업무 관련 항공법령이나 규정을 스스로 찾아보았고, 그럼에도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인터넷을 통해 배경지식과 맥락을 함께 파악하려 노력했습니다.
그 과정에서도 불확실한 점이 남을 경우에는 주저하지 않고 🙋♀️ 멘토 주무관님께 질문을 드렸습니다. 단순히 정답만 듣기보다는, 관련된 업무 흐름까지 함께 설명해주셔서 이해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또한 실제로 문서를 작성해보거나 시스템을 직접 다뤄보는 실습 위주의 태도는 이론적 지식이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빠르게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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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 인턴의 Comments』
채은 인턴님, 그리고 저를 비롯한 청년인턴들에게
직접 찾아보고, 필요한 순간에는 질문을 드리는 자세는 정말 중요하다는 것에 적극 공감합니다.
저도 어느덧 인턴뷰 마지막 발간을 함께 하고 있는데,
그동안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경청하는 것의 중요성을 많이 느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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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은 인턴
비행절차 품질관리 업무에 직접 참여하면서, 항공교통본부의 ‘하늘길 안전’이라는 목표가 실무를 통해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현되는지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
제가 맡은 업무 중 하나는 항공정보간행물(AIP) 비행장 차트 중 계기비행절차(Instrument Approach Chart)를 검토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항마다 동일한 정보를 서로 다르게 표기하거나 구성 방식이 상이한 점을 발견했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보고하였습니다. 🧾 이러한 차이점은 조종사와 관제사 간의 정보 해석에 혼선을 줄 수 있어, 항공정보의 일관성과 정확성 확보는 곧 항공 안전과 직결된다고 느꼈습니다. ✨
제가 이 차이를 사전에 발굴한 것이 계기가 되어 현재 차트 표준화 작업이 추진 중이며,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처럼 실무를 통해 ‘하늘길 안전’이라는 목표가 단순한 구호가 아닌, 꼼꼼한 행정과 지속적인 품질 관리 과정을 통해 실현되고 있음을 직접 경험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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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은 인턴의 한 마디 🎤』
헉! 채은 인턴님의 예리한 눈썰미 덕분에
혼선이나 오류가 생기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었다니!
그리고 실제 표준화 작업으로 이어졌다는 점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단순 관찰을 넘어서, 안전이라는 가치에 실질적으로 기여하신 건데, 너무 멋지신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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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은 인턴
제가 인턴 생활을 하며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던 점은 “모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먼저 질문하는 자세”였습니다. 🙋♀️ 업무를 수행하다 보면 궁금한 점이 생기거나,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막막한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럴 때 저는 우선 스스로 해결하려 노력했고,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에는 망설이지 않고 주무관님께 다가가 “이 업무는 이렇게 진행하면 될까요?”, “이렇게 처리해보았는데 그대로 진행해도 괜찮을까요?”와 같은 식으로 질문을 드렸습니다.
이런 접근을 통해 단순히 지시를 받는 것을 넘어, 실제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방법까지 익힐 수 있었습니다. 주무관님들께서도 친절하게 방향을 잡아주시고, 잘한 부분은 아낌없이 칭찬해주시며, 수정이 필요한 부분은 명확하게 짚어주셨습니다.
또 하나의 팁은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무조건 참여하라”는 것입니다. 저는 큰 회의나 교육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석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강의 시간에 배웠던 전공 이론이 실제 업무에서 더 깊이 있게 쓰이는 것 보면서 ‘아, 이래서 배우는 거였구나‘하고 새삼 느끼기도 했습니다. 💼
공역실무위원회 회의처럼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자리도 참석해보며 실무 현장의 흐름과 전문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공역 운영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어렵고 생소한 내용도 있었지만, 청년인턴으로서 경험하기 어려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매우 값진 배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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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은 인턴
지금까지는 ‘무조건 현장이다!’라는 마음으로 관제탑에서 일하는 것을 목표로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인턴 경험을 통해 사무 행정, 특히 공역 정책이나 제도 개선과 같은 ‘그 뒤를 받치는 시스템’에 대해 처음으로 깊이 있게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
예상보다 훨씬 체계적이고 치밀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단순히 현장에서 근무하는 것뿐만 아니라, 행정 차원에서 항공교통 전반을 조율하는 일에도 분명히 매력이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덕분에 진로에 대한 시야가 훨씬 넓어졌습니다. 🌈 앞으로 진로를 선택할 때에도 현장 중심의 역할만이 아니라, 행정과 정책까지 아우를 수 있는 관제사가 되고 싶다는 새로운 방향성을 찾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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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고, 지역과 세대를 잇는 문화 정책을 설계하는 곳, 바로 문화체육관광부입니다.
전시, 공연, 스포츠, 여행까지!
우리가 즐기고 누리는 모든 것들 뒤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손길이 닿아 있었는데요.
예술정책과 염시현 인턴, 디지털소통콘텐츠과 한상지 인턴을 만나 '문화행정'이라는 특별한 정책 현장에서 청년인턴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들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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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시현 인턴
안녕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 예술정책과에서 근무 중인 염시현 인턴입니다.
저는 문화콘텐츠·경영학을 전공하며 전시, 영상 🎬, 간행물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운영했습니다. 이를 통해 예술이 사회와 일상에 긍정적 변화를 만드는 공공재임을 실감했고, 그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행정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예술과 정책, 행정이 만나는 지점에 대해 꾸준히 고민해 왔습니다. 🤔
이러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공공영역의 실무 경험으로 이어졌고, 예술인의 창작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정책이 어떻게 설계되고 실행되는지,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현장을 움직이게 만드는 행정의 과정은 어떤 모습인지 직접 배우고자 문체부 청년인턴에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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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지 인턴
안녕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디지털소통콘텐츠과에서 근무 중인 청년인턴 한상지입니다!
어릴 때부터 저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글보다는 그림이나 시각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는 데 더 익숙했습니다. 🎨 정보를 전달할 때, 이런 방식으로 전달하면 상대방이 더 빠르게 이해를 하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에게 쉽고 빠르게 정보를 전할 수 있는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
그러던 중 우연히 문체부 청년인턴 채용 공고를 보게 됐는데 업무 내용이 콘텐츠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고민도 없이 지원서류를 냈던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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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시현 인턴
제가 속한 예술정책과는 문학 진흥 ✍️, 예술의 산업화, 장애인 문화예술 🎨, 예술분야 예산·상훈 🏅 등 다양한 예술 정책을 기획하여 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서의 업무 속에서 저는, 지난 3~4월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 행사 운영에 참여해 ‘예술지원기관 역할 정립 토론회’와 ‘AI 시대의 예술 토론회’ 준비, 문화예술발전 유공 포상 접수, 장관상장 발급, 행정 업무를 비롯해, 정책 간담회 지원, 대변인실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블로그 콘텐츠 작성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무를 통해 정책이 제도화되는 과정과 그 행정적 기반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문화체육관광부 슬기로운 인턴생활에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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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지 인턴
제가 현재 근무 중인 디지털소통콘텐츠과(디소콘)는 📢 정부 대표 디지털 소통 채널(SNS)을 운영하고 콘텐츠 전략을 수립·시행하는 부서입니다. 국민에게 전달되는 정부 대표 SNS 콘텐츠 대부분이 이곳에서 기획·제작되고 있어요. 저는 이곳에서 콘텐츠 레퍼런스를 탐색하고 콘텐츠를 기획하는 업무를 중점으로 맡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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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 인턴의 Comments』
슬기로운 청년인턴 생활부터 정부 대표 디지털 소통 채널(SNS)까지!
안 보러 갈 수가 없겠죠?!
문화체육관광부답게 다채로운 소통망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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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시현 인턴
예술정책과의 정책 기획과 예산 운영 전반에 녹아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의 예를 들자면,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과 <어쩌다, 해피엔딩>의 해외 호평💬 등 한국 작품이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습니다. 전문 번역 인력 양성 🌱, 한국문학 번역출판 지원 사업 📘 등을 통해 번역 생태계 조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학의 일상적 향유 확대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문학주간’ 같은 국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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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지 인턴
저는 누리소통망(SNS) 자체가 ‘모두를 위한 문화’이자 ‘세계를 잇는 문화’의 실현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 우리 부서는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누리소통망 콘텐츠로 기획·제작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비전이 현실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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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은 인턴의 한 마디 🎤』
번역 생태계 조성부터 SNS를 통한 정책 알림까지,
문화가 우리 일상이 되어가는 데에 두 분 모두 큰 역할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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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시현 인턴
많은 사람이 문체부라고 하면 ‘문화’, ‘체육’, ‘관광’ 분야만 떠올리지만, 실제로 인턴 생활을 하면서 문체부가 ‘국정 홍보’와 ‘정책 소통’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예를 들어, 국민소통실에서는 정책 주간지 K-공감 발간 📖, 정부 공식 인스타그램 운영 📱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민에게 정책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책은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 역시 국가 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현장에서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소통 업무야말로 문체부의 숨겨진 핵심 역할이라고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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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지 인턴
이건 제가 문체부에 처음 들어왔을 때 가장 놀랐던 부분인데요. 😲 문체부는 단순히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소통망(SNS)만 운영하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 공식 누리소통망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중요한 업무를 디지털소통콘텐츠과에서 맡고 있다는 걸 알고 정말 놀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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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은 인턴의 한 마디 🎤』
두 인턴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문체부가 단지 문화와 예술만 다루는 부처가 아니라는 사실이 확 와닿아요! 정책을 국민에게 잘 전달하는 것도 결국 ‘소통’이라는 이름의 또 다른 행정이고,
그걸 문체부가 세심하게 해내고 있다는 게 굉장히 인상 깊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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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시현 인턴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저는 문체부 홈페이지와 조직도를 정말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부서별로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지 충분히 조사하고, 제 경험 중 어떤 부분이 해당 부서와 연결될 수 있을지를 현실적으로 고민했어요. 🤔
‘이 부서에서 내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서류와 면접을 준비하니, 저만의 강점이 더 분명하게 드러났던 것 같아요. 그 강점을 바탕으로 저 자신을 솔직하게 보여드리는 것이 저만의 작은 팁입니다.
조금 더 나아가자면, 제가 지원한 과의 주요 업무뿐 아니라 그 과와 연계된 산하 공공기관이 있다면 기관까지 함께 조사했어요.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되는지, 실무자 입장에서 어떤 고민이 있을지를 상상하며 준비했던 점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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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지 인턴
서류에서는 저라는 사람을 잘 드러낼 수 있는 글에 집중했던 것 같아요.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문항에는 저와 업무의 적합성을 보여주는 성과 중심의 내용을 담았고 나머지 문항은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라는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질문과 답변을 구성했어요. 💬
예를 들어, 단순히 ‘나의 장단점’이라고 질문을 적는 것보다는 제 장점이 ‘끈기’라면 ‘학업 외에 계획을 세우고 끝까지 추진한 경험’을 질문을 작성하여 풀어내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제 장점이 드러나도록 적었습니다. ✍️
면접에서는 ‘열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0~15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저를 온전히 보여주기는 어렵기 때문에 작은 말실수가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그 시간 안에 ‘청년인턴’에 대한 진심과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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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시현 인턴
문체부는 예술가로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부터, 지속 가능한 창작 기반을 마련하고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가고자 하는 청년까지, 창작의 흐름에 맞춘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저는 예술정책과 인턴이니 청년예술인의 창작 생애주기를 기준으로, 정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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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지 인턴
주변에 06년생이 있다면 지금 바로 알려주세요! 바로 ‘청년문화예술패스’입니다. 🎨 올해 초 1차 신청이 있었고 이번에 11월 30일까지 2차 신청을 받고 있다고 해요. 대한민국 19세 청년이라면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 06년생이라면 꼭 신청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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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 인턴의 Comments』
만 18세부터 39세까지! 그리고 예비예술인, 청년예술가 등
사업 대상을 잘 확인하고 지원하면 좋을 정말 양질의 정책들이네요!
곧 성인이 될 06년생 대상 청년문화예술패스까지
문화적 가치를 진흥하는 문화체육관광부 b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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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시현 인턴
인턴 경험을 통해 회계와 세무 분야를 더 공부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산을 집행하고, 산하 공공기관에 사업비를 교부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려면 예산을 올바르게 관리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체감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술 행정을 바탕으로 시각예술, 공연예술 등 특정 영역을 깊이 공부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특히 AI 관련 행사에 참여하면서, 예술이 AI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로 확장되고, 그 안에서 더욱 풍부한 세계관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 변화에 따른 다양한 예술 분야가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입체적으로 바라보고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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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지 인턴
저는 이번 경험을 통해 ‘홍보’라는 일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청년인턴 동기들과 함께 릴스 영상을 찍기 위해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부서 업무도 함께 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 정책을 더 많은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많아지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하는 일을 계속해 나가고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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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덥고 습한 여름, 가장 조심해야 하는 건 바로 식중독인데요.
기온이 높아지는 계절엔
식품 안전과 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 모두 잘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안심하고 먹고 마실 수 있도록, 🥗 식품부터 의약품까지 꼼꼼하게 관리해주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입니다.
식품안전관리과 이윤희 인턴, 바이오의약품정책과 홍승표 인턴을 만나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일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청년인턴들의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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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인턴
안녕하세요.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에서 근무 중인 청년인턴 이윤희입니다.
사람이 생존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전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저는 식품을 전공하면서 모든 사람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안전성이 확보된 식품들만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그래서 저는 식품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행정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의 식품안전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에 청년인턴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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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인턴
안녕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정책과에서 근무중인 청년인턴 홍승표입니다.
저는 생명공학을 전공하며 제약사에서 일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는데요, 이를 목표로 공부하며 의약품 자체의 품질과 안전성뿐만 아니라 정책과 규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제약산업은 국민의 건강에 큰 영향을 주기에, 규제가 이루어지고 규제산업이라고 불립니다. 규제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청년인턴으로서 행정 지원을 통해 식약처의 역할을 이해하고, 향후 제약산업에서 더 넓은 시야를 갖추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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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인턴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는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를 관할하는 기관으로 식품, 건강기능식품, 기구 및 용기포장, 위생용품, 수입식품 등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는 부서입니다.
사전안전관리제도는 식품의 경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후안전관리제도는 식품 등 지도점검, 수거검사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입식품의 경우 해외제조회사등록을 한 업체에서 생산한 식품 등을 통관 전, 통관, 통관 후 단계를 나누어 검사관리하고 있습니다. 🔍
저는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에서 사전안전관리제도인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평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HACCP평가는 지정평가, 정기조사평가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지정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공공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위탁하여 실시하고 있고, 정기조사평가는 자체평가와 현장평가로 구분하여 평가하고 있습니다. 저는 정기조사평가 중 자체평가 서류 검토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정기조사평가 현장평가에도 참여하여 HACCP 평가의 목적과 원칙을 배우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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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인턴
바이오생약국은 생물학적제제, 바이오의약품, 의약품, 한약, 생약, 화장품 등의 안전관리 종합계획 수립 및 법령을 제정, 개정합니다. 의약품은 케미컬의약품, 바이오의약품으로 나눌 수 있는데, 바이오의약품정책과는 그 중 바이오의약품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입니다.
바이오의약품이란 흔히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감기약, 소화제, 연고처럼 화학적 합성 방식이 아닌, 생물체 및 그 유래 물질을 이용하거나 유전자 재조합 기술 등 생명공학을 응용하여 제조한 의약품을 통칭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 하자면, 세균, 바이러스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 예방접종 백신을 들 수 있습니다. 요즘 이슈가 되는 성장호르몬, 당뇨치료제 💊 인슐린도 바이오의약품입니다. 저희 부서는 이런 바이오의약품의 안전관리 종합계획 수립 및 법령 제정, 개정을 담당합니다. 📚
바이오의약품정책과에서 제가 맡은 업무는 바이오의약품에 관한 🗂️ 법령집을 최신화하는 업무입니다. 법령집은 업무를 하며 지속적으로 참고해야 하는 규정들을 하나로 엮은 것인데요, 법령집의 최신화는 중요하지만, 과 내에서는 이 외에 많은 업무를 처리하느라 새로운 규정집을 발간하는 게 어렵습니다. ⏳📑 발간한 규정집은 여러번의 보고와 수정을 통해 완성되었고 본부뿐만 아니라 지방청과 평가원의 유관부서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발간 후 다른 과의 사무관님께서 관련 규정을 일목요연하게 최신화해 줘서 업무에 도움이 되신다고 직접 연락해 주신 게 기억에 남습니다. 이 외에 간단한 행정업무나 회의실 준비와 같은 일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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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 인턴의 Comments』
종종 음식을 먹을 때면 HACCP 마크가 붙어있는 것을 봤었는데,
윤희 인턴님께서 설명해주신 사전안전관리제도와 사후안전관리제도까지 연결해서 보니, 이해가 편하네요!
그리고 감기약, 소화제, 연고와 달리 생명공학을 응용하여 제조한 바이오의약품!!
생물이나 유전자 관련인 만큼 규정이 엄격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승표 인턴님께서 최신화하신 법령집..
저도 읽어보고 싶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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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인턴
언론 등에 계속해서 발생하는 식중독 사고⚠️가 발표되는 것을 보면서 식품 등을 제조 가공하는 식품 취급과정을 관리하는 사전안전관리제도인 HACCP 기준에 대한 전문성 있는 정확한 분석과 평가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HACCP 인증 식품제조업체에 대한 HACCP 평가 현장에 참여해보면서 단순히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던 HACCP이 실제 현장에서 어떤 식으로 반영이 되어 위해요소가 제거된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는지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
예를 들면 생물학적 위해요소가 관리된 단계인 청결구역과 생물학적 위해요소가 관리되지 않은 단계인 일반구역간의 사람 이동은 차단되는 점이나, 가열공정, 금속검출공정, 세척소독공정 등을 거쳐 생물학적, 물리적, 화학적 위해요소를 차단하여 발생된 위해요소와 심각성 높은 위해요소가 DT평가를 통해 관리되는지 확인한다는 것 등을 배우게 되었는데요.
이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의 식품이 제조되어 유통되기까지 많은 문제분석과 개선조치가 이루어지는지를 보며 식약처가 국민의 식탁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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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은 인턴의 한 마디 🎤』
여름은 어느 때보다도 식중독 위험이 큰 계절인데,
무더운 여름철을 맞은 독자분들께도 꼭 필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먹는 한 끼 한 끼에
얼마나 많은 노력과 정교한 관리가 들어가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고,
말그대로 식약처가 국민의 식탁 지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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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인턴
최근 ☢️ 방사능 오염 우려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위한 수거검사 업무를 지원하며 식품위생법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체감했습니다. 🖊️
대형마트를 방문해 가공식품 등을 식품 유형에 맞게 검체를 채취하고 수거증과 수거봉투에 제품명, 소비기한, 제조국가/업체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기재해 보았습니다. 🛍️ 수거 이후에는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로 검사 의뢰를 맡겨 보았고, 검사 결과가 부적합일 경우 🚫 회수, 압류 및 폐기 조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업무라는 것을 느꼈고, 관련 법령 기준이 어떻게 식품안전관리의 기준점으로 작용되는지 정책의 실질적 무게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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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인턴
관련 전공과 맡은 업무에 대한 적극성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식약처는 식품과 의약품을 다루는 만큼, 약학, 생명학 식품을 전공한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다양한 전공을 가진 분들도 계십니다.
제 전공을 고려해 부서를 배정해 주셔서 업무적인 부분에서는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맡게 되는 업무에 대한 보고서를 10번은 읽은 것 같아요. 📑 처음 출근했을 때 인터넷 연결이 조금 오래 걸려서 그동안 계속 읽었습니다. 🔍 덕분에 처음 참석해 본 회의에서 내용을 이해하며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맡게 되는 업무에 대해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찾아보며 모르는 용어나 개념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여러 번 고민해 봐도 모르는 점은 꼭 여쭤보는 게 빨리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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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 인턴의 Comments』
10번이나 읽으셨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시간일 날 때마다 공부하시고, 여러 번 고민해 본 부분에 대해 질문하는 적극성!!
모두가 본받아야 할 정석이라고 생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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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인턴
인턴을 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식품안전관리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일회용 컵, 플라스틱 빨대, 행주 등과 같은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관리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문신에 사용되는 문신 염료의 안전관리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식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을 관리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우리가 음식을 담거나 접촉하는 용품들도 간접적으로 식품섭취와 연결되기 때문에 위생과 안전관리가 중요하여 식약처의 역할이 된 것 같습니다.
이런 점들을 알게 되면서 식약처가 정말 세심하게 국민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는 걸 느꼈고 더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울러, 검찰에서 주로 한다고 생각하는 마약 관리도 식약처에서는 관련 법령 등을 재개정 하고 있으며, 🧾 마약류 지도점검 등 안전관리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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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인턴
식약처 하면 식중독, 식품 등을 많이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 식약처는 이외에도 제가 속한 바이오의약품을 담당하는 부서와, 의료기기, 마약을 담당하는 부서도 있습니다. 마약안전기획관에서 마약류 법령 제 개정, 마약 오남용 방지와 의료용 마약 관리, 마약 예방 및 재활 교육 등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마약안전기획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인턴분의 말을 빌리자면, “의료용 마약류의 적절한 사용을 위해 ‘마약류 의료쇼핑방지 정보망’ 등 여러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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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은 인턴의 한 마디 🎤』
“어?! 이런 것도 식약처에서 관리한다고?😲”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식품, 의약품을 넘어서 문신 염료나 마약류, 위생용품까지…!
덕분에 식약처가 훨씬 더 흥미롭고 다채로운 기관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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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인턴
저희 과에서 담당하는 바이오의약품 CDMO 산업 전략적 지원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CDMO란 위탁개발생산을 뜻하는데요, 🔗 제품 개발과 분석 및 제조를 하나의 통합된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바이오의약품 개발 시 생산기술이나 생산설비가 진입장벽이 되기도 합니다.
CDMO는 이러한 진입장벽을 낮춰 줄 수 있고 높은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 전세계 바이오의약품 CDMO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 할 수 있도록 규제과학 측면에서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 CDMO 산업을 지원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바이오의약품 공급망 확보에 기여함으로 보건 측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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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인턴
저희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축제나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백화점 등에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하고 있습니다. 📣
가장 최근에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죽전휴게소에서 식품안전정보원과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와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하여 🖐️ 휴게소 방문객들에게 홍보 물품을 나눠드리며 식중독 예방 5대 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 식중독 컨설팅, 고속도로휴게소 식품안전관리 가이드북 발간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식중독 컨설팅 사업으로 고속도로휴게소 식당, 군부대 병영식당,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개인위생관리 등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식품안전가이드북은 고속도로휴게소 등의 종사자들이 소홀하기 쉬운 시설기준, 개인위생관리 방법 등을 교육하여 개선할 목적으로 전국 고속도로휴게소에 배포하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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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인턴
인턴 생활을 하면서 과장님, 사무관님과 선생님들께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식품제조가공업 HACCP 인증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게 되었습니다. HACCP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유지되고 있는지 직접 현장과 서류를 확인해 보면서 큰 흥미를 느꼈는데요. 👀 단순히 법과 규정, 제도만이 아니라 실제로 그 기준이 지켜지기 위해 얼마나 세심한 관리와 검토가 필요한지를 확인하고 식품안전 실무 분야, 특히 HACCP 점검이나 평가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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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인턴
식약처에서 근무하며 의약품 인허가와, 의약품 심사에 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 의약품 인허가는 제약사의 일인데요, 개발한 의약품이 시중에 판매될 수 있도록 의약품의 전 주기에서 규제 관련 업무를 담당합니다. 의약품 심사 및 사후관리는 식약처의 일입니다. 의약품의 안전성 유효성 품질 등을 심사하여 이 약이 판매되어도 되는지 허가를 내주는 일입니다. 📋
관심이 생긴 만큼, 자세히 알아보고자 퇴근 후 시간을 내어 공부 중입니다. 청년인턴으로 근무하며 제약산업에서 더 넓은 시야를 갖추자는 목표로 준비 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2025 식품의약품안전처 청년인턴 직무 캠프를 통해서 여러 식약처 청년인턴들과 교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 본부와 지방청, 평가원이 맡고 있는 일이 달라 이야기를 들어보며 여러 직무와 업무를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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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뒷받침하는 중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사회의 질서를 지키는 데 꼭 필요한 일들이 일상처럼 일어나는 곳, 바로 법무부입니다.
민사, 형사, 검찰부터
교정, 출입국, 인권, 국제법무까지!
생각보다 훨씬 넓고 다양한 업무들이 법무부 안에서 이뤄지고 있었는데요.
어려우면서도 흥미로운 법과 정의의 세계,
국제법무지원과 윤혜성 인턴을 만나 그 한가운데에서 성장하고 있는 인턴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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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성 인턴
안녕하세요. 법무부 국제법무지원과에서 청년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윤혜성입니다. 저는 법조인이 되어 공직에서 일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하기 전에는 법조인의 실무를 접해 볼 기회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법무부 청년인턴은 공직사회와 다양한 법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법무부 부서 중 국제법무지원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구글·메타 개인정보 무단수집 소송에서 국제법무지원과가 승소하는 데에 적극 기여했다는 기사였습니다. 구글·메타 개인정보 무단수집 소송은 구글과 메타가 국내 이용자들의 약 5000만 건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하여 광고 등 수익에 활용한 사건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제재에 불복하여 제기한 행정소송이자, 소가 1000억원 대의 대규모 국제소송입니다. 🔐
미디어와 법을 공부하면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구글과 메타에게 과징금을 부과한 사건을 조사해 본 적이 있었는데, 이후에 제기된 구글·메타 개인정보 무단수집 소송에서 국제법무지원과 검사님들과 변호사 사무관님들이 직접 재판 PPT 자료도 제작하고 국외증거 500여 면을 수집해 제출하여 승소에 기여했다는 사실은 기사를 접하고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AI 시대의 도래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과거에 비해 더욱 높아지면서 새롭게 나타나는 법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판결을 이끌어 낸 국제법무지원과의 사업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지 직접 보고 배우고 싶다는 마음에 국제법무지원과 청년인턴에 지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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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성 인턴
국제법무지원과는 2023년 8월 국제법무국 산하에 신설된 부서입니다. 실무자 대다수가 변호사 자격을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공기업 소송 수행 및 지원과 해외진출기업의 법률 지원이라는 두 가지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그 외에도 11월에 예정된 ICN(국제경쟁네트워크) 카르텔 워크숍 행사 개최, 청년 법조인의 해외진출 지원도 국제법무지원과 소관 업무입니다. 국제법무지원과의 청년인턴은 저를 비롯하여 2명이고, 부서에서 추진 중인 여러 현안 중 보조가 필요한 부분을 맡게 됩니다.
저희는 국제법무지원과가 수행하는 소송과 관련된 🔍 해외사례 리서치 및 번역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구글 개인정보 무단수집 사건 관련하여, 디지털 광고 기술시장 반독점 사건의 미국 판결문을 번역하고 중요 부분을 발췌하여 정리하는 업무를 수행한 적이 있습니다. 넷플릭스 조세납부 거부사건 관련하여, 증거로 제출되는 전문가 의견서를 검수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 민사소송 관련 법 규정에 따르면, 🧾 외국어로 작성된 문서에는 국문 번역문을 붙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소송 수행에 있어 번역 업무의 중요성을 실감하며 주어진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해외진출기업 국제법무지원단(이하 ‘지원단’) 사업에서는 저희 인턴들이 <해외진출기업 법률길라잡이> 책자 번역 및 검수 작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UAE편, 일본편, 브라질편 책자 제작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 <해외진출기업 법률길라잡이> 브라질편을 번역을 완료해 곧 검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지원단에서는 중소기업이 양질의 법률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 중 우수한 상담사례를 선별하여 엮은 법률자문 사례집도 출간합니다. 💬 <해외진출 중소기업 법률자문단 법률자문 100선 사례집>의 개정 작업을 위하여 개선 방향성과 50여 개의 추가 사례를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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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은 인턴의 한 마디 🎤』
혜성 인턴님께서 맡고 계신 <해외진출기업 법률길라잡이> 번역 및 검수는
단순 리서치 차원이 아닌, 실무에서 ‘당장 써야 하는’ 문서를 다룬다는 점에서 정말 인상 깊었어요.
저도 평소에 법 관련 이슈들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취재 당일에 국제법무지원과 사무관님께서 직접 전해주신 법률길라잡이를 찬찬히 읽어보았는데요!
한 권의 책자가 만들어지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체감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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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성 인턴
넷플릭스 조세납부 거부사건 재판을 참관하기도 하고, 구글 개인정보 무단수집 사건 관련하여 미국의 최신 판례를 발췌 번역하는 업무를 맡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속한 부서가 구글이나 넷플릭스처럼 거대한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소송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과 국제법무지원과의 무게감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
개인에게는 먼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 있겠지만, 정부가 앞장서서 이러한 대규모 송사를 처리하는 모습은 국가가 시민들을 위한 우산을 펼치고 있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 개인이나 민간기업이 하기 어려운 복잡하고 수고로운 일이지만, 그것이야말로 공익을 위한 법무부다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국제법무지원과에서 발간하는 📘 <해외진출기업 법률길라잡이> 책자 번역 및 검수 작업을 담당하면서 자연스럽게 내용도 접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해외진출기업 법률길라잡이>는 단순히 법률과 정보를 수집해 재구성한 것이 아니라, 해당 국가의 산업 및 규제 동향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과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어서 해외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각국의 규제 정보와 법률 수집과 방대한 양의 자료 분석 및 재가공 작업은 민간 차원에서는 투입하는 시간과 비용에 비해 효율이 떨어질 수 있는 일입니다. ⏳ 하지만 정부가 이 역할을 수행할 경우, 개별 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정보까지 확보할 수 있고 그 결과물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들에게 공통된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민간이 하기 어려운 법률적 지원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모습에서도 법무부다운, 법무부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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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 인턴의 Comments』
국가가 시민들을 위한 우산을 펼치고 있는 것..
정말 멋있는 표현이고,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대한민국 정부, 그리고 법무부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별 기업이 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는 일을 법무부에서 나서서 한다니!
법무부다운, 법무부만이 할 수 있는 일에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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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성 인턴
국제법무지원과는 다양한 국제 소송을 수행하고 있으며, 증거 조사와 법리 검토, 서면 작성에서부터 소송 수행까지, 사실상 소송 절차의 전 과정을 직접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특별히 강조하고 싶습니다. 🔍 법무부 내에서 소송을 수행하는 부서가 많지 않은데 국제법무지원과가 그 중 하나라는 사실이 인상 깊었고, 정부 부처의 소송을 전담한다는 점에서 저희 부서의 소송 수행 업무가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
넷플릭스 조세납부 거부사건 재판에서 검사님이 직접 변론하는 모습을 보고 저희 부서가 실제 소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변호사 자격을 가진 사무관님과 법무관님들이 소송에 필요한 증거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서면을 준비하시던 모습을 떠올려 보면 ‘제가 있는 곳이 법무부인지 대형로펌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바쁜 분위기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국제법무지원과가 왜 ‘정부의 로펌’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지 그 이유를 실감할 수 있었고, 정부가 국제 소송을 법률적으로 해결하는 데 있어 국제법무지원과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
국제법무지원과에서 하는 다른 업무 중에서는 지원단 사업을 특별히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원단은 사업 영역을 해외로 확장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약 200여 명의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각종 자료와 법률자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법률상담을 참관할 기회가 있었는데, 한 중소기업 사장님이 저희 자문위원님께 1:1로 양질의 상담을 받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계약서 검토 등 법률자문 제공은 중소기업에게 실용적인 지원 제도라고 느꼈고, 더 많은 기업이 이렇게 유용한 서비스를 알고 적극적으로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러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법률자문 사례집 개정 작업에도 참여하였는데, 추가 사례를 정리하면서 “이 자료가 실제로 누구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계속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사례집을 찾아볼 예상 독자인 기업 입장에서 “무엇이 가장 궁금할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하여, 기업은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는 사례를 찾고 싶어 한다는 점을 고려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자료를 구성하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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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은 인턴의 한 마디 🎤』
검사님이 직접 재판에 나서고, 사무관님들이 서면을 준비하는 그 생생한 현장...!
“정부의 로펌”이라는 표현이 딱이네요!
또, 지원단 사업에서 법률 자문이 단순히 이론만 전달하는 게 아니라
실제 기업의 고민을 해결하는 ‘핵심 도구’로 얼마나 유용한지 알게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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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성 인턴
지금까지 일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은 ICN(International Competition Network) 반독점 집행 매뉴얼 번역을 마무리한 날이었습니다. ✍️
ICN은 공정거래 정책과 경쟁법 분야에서 세계 각국의 정책과 법 집행 방향을 공유하기 위하여 구성된 경쟁당국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도 속해 있습니다. 저희 부서는 11월에 ICN 카르텔 워크숍 행사를 개최하여, 카르텔 사건 수사 방법과 국제적 협력에 관한 세계 각국의 법률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행사를 차근차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매뉴얼 번역 업무를 저희 청년인턴들에게 맡겨 주셨습니다.
매뉴얼 번역은 처음 출근한 날 맡게 된 첫 업무이기도 해서 개인적으로 더 의미가 있었고, 번역본을 책자로 제작해서 업무에 직접 참고한다고 하셔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게 되었습니다. 📘 단어 하나의 번역을 위해서 여러 논문이나 보고서를 찾아서 참고하기도 하고, 몇 번씩 다른 표현으로 수정해보기도 하면서 꼼꼼하게 보려고 했습니다. 영문 전문 번역 담당 에디터님, 다른 인턴님과 함께 2주 넘게 했던 작업이 끝나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글로 정리된 파일을 읽었을 때 성취감을 크게 느꼈습니다. ✨ 실물 책자를 받아 보는 날이 기대가 되고, ICN 카르텔 워크숍에 관련된 다른 업무를 하게 된다면 매뉴얼 번역 경험에서 쌓은 지식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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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성 인턴
이번 인턴 경험은 국제법무지원과에서부터 나아가 법무부 업무가 실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배울 수 있는 기회였고, 기존에 생각하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해 보는 방향으로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이야기도 많이 들어보고 생활하면서, 생각보다 제가 공직이 적성에 더 맞는다고 느껴서 진로에 대한 의지가 조금 더 확고해졌습니다. 🌍 ‘예비 법조인 글로벌 펠로우십’ 프로그램도 알게 되어서 진로 선택의 폭과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세계가 더 가깝게 연결될수록 국제적인 분쟁이나 사건이 많아질 텐데, 미래에 국제법무 분야는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인턴 경험으로 국제법무가 어떤 사안을 다루는지 알 수 있었고 국제법무에 대한 관심도 커졌습니다. 해외 판결의 중요성과 영향력도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도 글로벌 역량을 필수적으로 키워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
미디어는 재판의 모습은 판결을 선고하거나 법정에서 치열하게 토론하는 장면을 흔히 연출하고는 합니다. 🎥 그렇지만 인턴 경험을 해 보니, 실제로 송사는 끝없는 서면 싸움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보다는 ‘글’과 그 안에 담긴 ‘논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인턴 경험은 제 진로와 앞으로 학업에 있어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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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 인턴의 '맺으며'』
세계화에 따른 국제법무 분야의 중요성!
해당 분야에서 최일선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법무부답게, 법무부다운 일을 하고 있는
국제법무지원과 정말 멋있습니다 bb
그리고 글과 논리, 그리고 글로벌 역량까지!
법무부 혜성 인턴님의 꿈을 정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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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은 인턴의 마지막 한 마디 🎤』
안녕하세요! 국무조정실 이계은 인턴입니다.
저희 『인턴뷰』를 꾸준히 챙겨봐 주신 독자 여러분께는
"코멘트에서 자주 보던 이름이다!" 싶으실 것 같고,
인터뷰이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는 섭외, 일정 조율, 인터뷰까지 연락처에서 수없이 보신 이름일 텐데요 :)
코끝이 시리던 2월, 첫 출근의 설렘 속에서 시작했던 인턴 생활이 어느덧 매미 소리가 울려 퍼지는 8월, 그 끝자락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소중한 기록 『인턴뷰』도 오늘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되었어요. 🙂
마지막을 기념해 정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인턴뷰』의 코너총괄을 맡은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실 국정과제관리과 이계은 인턴입니다.
그동안 기사에서 여러 중앙행정기관과 부서를 소개해 드렸지만, 정작 우리 부서를 소개할 기회가 없어 아쉬운 마음이었는데요. 이 자리를 빌려, 짧게나마 제가 근무하는 국정과제관리과와 제 업무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국정과제란 대통령이 임기 동안 국민께 약속한 정책 방향이자,
새 정부가 향후 5년간 집중적으로 추진할 주요 과제들을 말합니다.
국정과제관리과는 이러한 과제들이 계획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각 부처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국민께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주기적인 부처 협업 회의부터 정책 현장을 방문하는 등
국정과제의 전 과정을 꼼꼼하게 관리하며,
정부 정책의 추진력과 신뢰도를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부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저는 '홍보' 직무로 입사한 만큼 국정과제 홍보 콘텐츠 기획·제작,
대외용 발표 자료 제작, 유관 출장 및 회의 참여,
성과관리를 위한 데이터 수식화 작업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며
국정과제가 국민과의 약속에서 정책으로 이어지기까지 정부 내에서 어떻게 점검되고 현장과 연결되는지 가장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 함께하며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다는 점이 아주 큰 보람이었어요.
( 저희 과장님, 서기관님, 사무관님들, 주무관님 애정합니다 💙 )
이렇게 가장 먼저 부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인턴뷰』 코너총괄로서도 최선을 다해
중앙행정기관 청년인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노력했는데요!
첫 취재를 나서던 날의 설렘과,
마지막 취재를 떠나던 날의 시원섭섭함은 말로 표현하기 참 어렵습니다. ㅎㅎ
그 모든 날에 함께해 주신 독자 여러분 그리고 인터뷰에 참여해 주신 분들,
우리 코너 제작진, 마지막으로 소중한 인턴뉴스팀이 있었기에 더욱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이 배웠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께 감사 인사 전합니다!
인턴뉴스 그리고 『인턴뷰』가 독자 여러분께 잠시나마 활력소가 되었다면,
그것만으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날들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인턴뷰』와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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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 인턴의 마지막 Comments』
국조실 청년인턴을 시작하던 3월에는 전혀 오지 않을 것만 같던 8월이 다가오고
2025-상반기 인턴뉴스 『인턴뷰』 역시 마지막 호를 발간하게 되었네요!
매달 『인턴뷰』를 읽으실 때마다 종종 Comments를 달던 저 인턴..
뭐하는 친구일까 궁금한 분들 많으셨죠?!
마지막 호 발간을 맞이하여 『인턴뷰』 스타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ㅎㅎ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국무총리비서실 정무협력비서관실 우상준 인턴입니다.
정무협력비서관실은 총리님의 대국회활동을 보좌하는 부서입니다.
자연스럽게 저도 인턴으로서 행정 업무를 지원하며,
국회의 일정과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그리고 이에 대한 정부의 업무에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국회와 어떻게 소통하며 앞으로 나아가는지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정무실 청년인턴으로서 부서 업무를 열심히 해냄과 동시에
『인턴뷰』 제작진으로서 매달 열심히 취재하는 것 또한 놓치지 않았는데요~
첫 취재였던 고용노동부부터 마지막 취재였던 법무부까지!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뵐 때마다 많이 웃고, 배우고, 소통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ㅎㅎ
그리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청년인턴님들을 알게 되면서
정부부처들에 대한 존경심뿐만 아니라 인턴님들에 대한 존경심 역시 움트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러한 저희의 노력과 열정이 『인턴뷰』에 고스란히 담겨, 여러분께 잘 전달되었기를
그리고 상반기 동안 종종 지친 순간이 있었을지라도, 여러분께 활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인턴생활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인턴뷰』를 읽어주셔서,
저희의 발걸음에 동행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p.s. 더욱 많은 인턴님들의 목소리를 담고 싶었지만
시간적 물리적 한계로 인해 다 담지 못하여 아쉬운 마음이 남아있습니다.
제작진에게 미처 못다한 이야기, 인턴이 끝나서도 말씀 주실 부분이 있으시면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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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시기 전에 잠깐!
마지막 8월호 재밌게 읽으셨다면, 퀴즈 풀고 경품 받아 가세요! 🎉
📌 참여 방법 : 하단의 분홍색 버튼을 클릭해 응답, 개인정보 입력! ⏰ 참여 기간 : 2025.07.31(목) ~ 2025.8.7(목) 18:00
🎁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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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인턴뷰』 코너총괄
정부업무평가실 국정과제관리관실 이계은
『인턴뷰』 제작진
정무실 정무협력비서관실 우상준
정부업무평가실 국정과제관리관실 이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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